집에서 할수있는 미술놀이 #17 소금놀이 미술놀이 / 엄마표 미술놀이 소금그림그리기

긴 연휴로 우리의 긴장이 아직 풀리면 안되지만 그래도 길고긴 코로나 바이러스가 이제 조금은 잠잠해지는 듯 해요
많은 분들이 국내 여행을 계획하셨을거 같은데요
모두들 조심히 다녀오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그래도 사회적거리두기를 잘 지키시는 분들도 계시잖아요
아이들이 있는 가정은 특별히 더 조심하시는 부모님들도 많으시구요
그래서 오늘도 간단히 쉽게 아이와 놀 수 있는 엄마표 미술놀이를 준비해봤어요

블로그 #5에서 소금놀이를 적은적이 있어요
소금을 알록달록 변신시켜서 미술놀이를 해봤었는데요
오늘은 소금을 솔솔 뿌려보고 물감 물을 타서 색을 입혀보려고 해요

소금놀이 준비물이에요

* 쟁반
* 오공본드
* 꽃소금
* 박스지
* 연필
* 물감 물

완전 간단하죠?
아마 다들 갖고있는 재료라고 생각이 들어요
저는 일단 박스지를 선택한 이유는 박스를 쓰면 두께가 두껍기 때문에 아이들이 소금을 털 때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워낙 택배가 많이 오니
택배 안에 들어있던 박스들을 모아놓고 재사용을 하기도 합니다

1. 박스지 위에 그림을 그려주세요.

아이들이 그려도 되고 부모님이 그려주셔도 돼요
위에 오공본드를 사용할거라서 그림은 최대한 단순하게, 쉽게 그려주세요
그리고 오공본드 그림 위에 소금을 뿌려주세요

 

3. 물감 물을 소금 위에 조금씩 뿌려주세요

저는 물약병에 넣고 뿌려줬어요
아이들 물약 먹이고 남는 통들 버리지 않고 모아두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더라구요

소금이 물을 흡수해서 이렇게 조금만 뿌려줘도 색이 저절로 채워져요
아이들 시각을 자극하기 딱 좋은 미술놀이에요

보관을 하거나 걸어놓거나 할 수는 없지만
아이들 시각을 자극하기 충분하고 소금과 풀 하나로 이렇게 재밌게 놀 수 있기 때문에
엄마표 미술놀이로 추천추천 합니다 ^^
집에서 한번 도전해보세요!